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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9 01:43
세 종류의 안경-가정예배설교
 글쓴이 : 병영교회
   
세 종류의 안경
본문 : 창 43:16~24
찬송 : 421장

본문을 통하여 세 종류의 안경을 찾아보고 우리가 어떤 안경을 끼고 살고 있는지, 또한 어떤 안경을 끼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을 나눠보고자 한다.
 
첫번째, 요셉의 안경, 즉 사랑의 안경이다.(16~17)

요셉은 양식을 구하러 온 형들을 위해 짐승을 잡아 음식을 준비하라 지시한다. 짐승을 잡을 정도라면 잔치 수준이다. 이상한 일이다. 요셉의 형들이 어떤 자들인데 그렇게 하라는 것인가? 지울 수 없는 뼈아픈 고통을 준 자들이 아닌가? 짐승이 아니라 저들을 잡아 쳐 넣어도 속이 안 풀렸을 것인데 음식을 베풀 수가 있을까? 그의 안경 때문이었다. 16절 앞부분을 보면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라고 나와 있다. 여기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그토록 사랑하는 동생인 베냐민을 보고 그 베냐민을 통해 베냐민과 함께 있는 형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베냐민을 향한 요셉의 시선은 이리 보아도 사랑, 저리 보아도 사랑이다. 이것이 요셉의 위대함이었고 지혜였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었고,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둘째, 요셉의 형들이 가진 의심의 안경이다.(18~22)
 
대조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요셉은 그들을 사랑으로 대하나 요셉의 형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자신들을 잡아서 노예로 팔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여 이들은 요셉을 의심한다. 이상하지 않는가? 특별대우를 받으면서도 왜 불안에 떨고 있고 공포에 질려 있는가? 이들의 특징은 모든 것을 문제로만 보는 것이다. 좋은 일이 생겼는데도 불행의 예표로 삼는다. 참으로 불쌍하다. 왜 그럴까? 항상 의심의 안경을 끼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속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할 것으로 여기고 의심하는 것이다. 주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죄용서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안경을 바꿔야 한다.
 
셋째, 요셉의 청지기가 쓴 믿음의 안경이다.(23~24)
 
23절과 24절을 보면 마음이 찡해진다. 청지기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자들을 위로한다.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을 말한다. 자루 속에 든 돈은 하나님께서 너희 자루에 넣어주신 것이라고 한다. 발 씻을 물을 주고, 나귀에게도 먹이를 준다. 참 이상하다. 어떻게 이스라엘 사람도 아닌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청지기들은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읽었다. 주인이 하는 일들 속에 하나님께서 엄청난 복을 주신 것을 보아 왔다. 요셉은 신이 말하면 그대로 사는 사람이었다. 이들은 요셉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다.
 
우리도 사랑의 안경, 믿음의 안경을 쓰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의 기도>
주님, 사랑의 안경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해석하는 안경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석균 목사
/병영교회

2014년 2월 14일 기독공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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