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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5 13:03
극동방송 방송설교-눈을 들어 바라보라!(창13:10-18)
 글쓴이 : 관리자
   
오늘은 창13:10-18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바라봄의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슨 소리를 듣느냐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들음보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그런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의 문제를 다루기 전, 인간의 근본적인 타락의 원인은 사탄의 미혹으로 인한 바라봄이 문제였습니다. 사탄의 미혹을 받은 하와가 그릇된 관점으로 선악과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고보면 바라봄의 문제! 가히 그 중요성을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며칠 전 국민일보에 고려대 교수들이 음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음주하는 학생 30%가 부모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음주하는 부모에게서 음주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랐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술꾼 집안에서 태어나 술 마시는 것만 보며 자랐는데 술꾼밖에 더 될게 있겠느냐는 식으로 술을 퍼마셔대는 것입니다. 우리를 서글프게 만드는 서글픈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음주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란 아이였어도 술이라면 근처에도 가지 않는, 술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아이도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음주로 인한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을 보면서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결단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 바라봄의 법칙이 중요합니다.

 언약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못 들어가고의 차이도 역시 바라봄의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렌즈를 끼고 바라보았던 자들은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깨끗이 잊어버린 체 이성적 육신의 렌즈만으로 바라보았던 자들은 불안과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보느냐, 또한 보되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는 인생의 내일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등장하는 아브라함과 롯의 에피소드도 [바라봄]에 의한 행불행으로 나뉘지는 이야기입니다.

 바라보되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며 어떤 자세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인지? 또한 태도는 어떠해야 되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라봄의 법칙 첫 번째는
 땅이 아닌 사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롯은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곁에 있는 사람, 고마운 아브라함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오직 자신 앞에 펼쳐져 있는 에덴 같은 소알 땅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곁에 있는 롯을 생각합니다. 롯의 처지를 헤아립니다. 롯은 자신의 생각을 우선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우선했고 이웃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롯은 오로지 악착같은 성공제일주의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의 표상이라고 한다면, 아브라함은 묵묵히 모든 것을 양보하고 배려 해 주는 신앙인들의 표상이라고 하겠습니다.

롯은 싸움을 하건 말건 철저하게 자기이익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고 하면, 반면에 아브라함은 오직 믿음으로, 그리고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선택합니다. 현대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바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즉 너를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평화를 위해 모두를 내려놓은 소중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바라봄의 법칙, 두 번째는 사람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했던 롯도 결국 아브라함을 떠나고 맙니다. 내가 잘해 주었다고 그도 나를 기억하고 잘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인간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기에 지나치도록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롯이 떠나갔다고 섭섭해 하거나 실망해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옮기는 장소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늘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았기에 그는 늘 여유 있고, 넉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가서도 그는 복의 삶을 삽니다. 돕는 자가 되고, 살리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복을 누리며 사는 복된 자가 됩니다.

바라봄의 법칙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 아브라함처럼 보아야 할 것을 보면서 여유 있고, 넉넉함으로 화평을 추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병영교회님에 의해 2009-09-03 20:56:00 칼럼에서 복사 됨]

금 오톤 09-08-06 12:20
 
  바라봄의  법칙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보아야할것을보고 여유있고
넉넉함으로 화평을 추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담임목사님 사랑합니다. 건강하구 항상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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