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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5 12:59
울산제일일보(2009.7.16)-어떻게(how)에서 ‘왜(why)’로
 글쓴이 : 관리자
   
존 맥스웰(John C. Maxwell)은 ‘리더십의 법칙’에서 “성공에 대해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긴급한 일보다 먼저 매우 중요한 것에 무게를 두는 습관들을 갖고 있다. 중요한 일보다 매우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했다. 리차드 칼슨(Richard Carlson)은 사람이 성공하려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말라”고 했다. 크게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박 터지거나 상처받지 말고 중요한 일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선순위와 사소한 것들이 흑백처럼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다들 들어보면 자신에게는 그것이 급했고, 또한 그것이 그토록 중요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두 가지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그것은 하나는 어떻게(how)와, 또 하나는 왜(why)이다.
 즉 성공을 목적으로 삼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를 묻는 [방법론적 접근(how)]방식과, 왜 성공하려고 하느냐(why)는 성공해야 할 이유와 목적을 질문하면서 성공을 단지 그 목적을 위한 수단과 도구로 삼는 [목적론적 접근]방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how)’라는 방법론적 접근방식에 익숙해 있다. 오로지 성공이 목표가 되고 인류대학이 목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땅을 많이 소유하고, 좋은 차를 타고, 고속 승진을 위해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결국은 돈과 땅의 노예가 되어 종살이를 하다가 끝이 나거나, 성공하고서도 허탈감에 빠지는 것이다. 잘못된 성공 때문에 인간성도 잃어버리고, 주변을 오염시키며, 세상을 불안에 떨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그러나 왜 성공하려고 하는가를 묻게 되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왜(why) 라는 목적론적 접근 방식에서 보면 성공을 최종적 목적으로 삼지 않고 인간다움을 목적 삼기 때문에 성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사람다운 삶을 추구해 가게 되는 것이다. 
 하고보면 우선순위는 ‘어떻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왜 나는 성공하고, 왜 결혼을 해야 하고, 왜 이것을 전공해야 하고, 왜 밤을 새우고, 왜 살고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소유하면 삶은 달라지는 것이다.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려고 하면 3가지 성공경영을 펼쳐야 한다.

 첫째,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나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은 버리든지 참든지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둘째,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막연한 성공 신드롬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일의 성공보다 인생의 성공이 훨씬 더 값진 것이다. 일 잘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먼저 할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공하려면 먼저 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정하여야 한다. 학생은 공부이다. 주부는 가정이다. 직장인은 직장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먼저 할 것을 뒤에다 놓지 않으며 소홀하게 취급하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달리고 뛰며 땀을 흘린다. 그러나 “왜 성공하려고 하느냐?”라고 질문을 하면 바른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성공의 기술이나 수단을 가늠하는 것은 ‘어떻게(how)’ 보다는 ‘왜(why)’에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무엇을 했느냐 보다 무엇이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좋은 나무가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열매는 따라서 맺히게 된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많이 따서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만 애쓰지 말고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힘써야 한다.
 행함(doing)보다 존재(being)가 더 중요한 것이다. 존재가 되지 않았는데 행함을 강조하고만 있다면 피곤하기만 한 것이다. 아궁이에 불은 지피지 않고 굴뚝에서 연기가 왜 나오지 않느냐고 닦달을 부리는 격이다.
 얼마나 소유했느냐 보다 어떻게 썼느냐가 더 중요하다. 소유지상주의에서 벗어나서 선용지상주의로 나아가야 아름다운 세상도 되고, 가치 있는 보람된 삶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는 생활이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권세를 부리고 높은 자리에 앉아야 성공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갈등과 다툼으로 울고 웃는다. 높은 자리가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높은 자리도 있어야 하고 부의 자리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높은 자도, 최고의 부자도 낮은 자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섬기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개혁자 깔뱅은 "왕이라도 섬김이 없이는 참으로 의롭게 다스릴 수 없다."고 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는 것이고, 그것이 너를 위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how)에서 왜(why)에로의 대대적인 의식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병영교회 담임목사 유 석 균)
 
[이 게시물은 병영교회님에 의해 2009-09-03 20:56:00 칼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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